요즘듣는힙합

Till I Die - 페노메코

일로온 2020. 5. 2. 17:12

12월 20일에 페노메코의 새로운 앨범 Garden이 나왔다.

 

Garden 앨범 커버 이미지

평소 Fancy Child의 모든 멤버를 좋아하지만 페노메코 형아의 솔로는 왠지모르게 손이 가지않았다.

하지만 우연히 이번 앨범을 접하고 전 곡을 다 들으면서 페노메코 형아의 매력에 빠지게 되었다.

 

최근 한 달간 가장 많이 들은 노래 인증ㅋㅋㅋ

이 곡의 도입부는 트럼펫이 깔린 뒤 페노메코 형아가 멜로디컬하게 흥얼거린다.

그냥저냥 진행되다가 중반 부에 분위기 전환이 되면서 마치 숨겨진 힘을 토해내듯이 굵고 짧게 랩을 발사하신다.

1분 43초라는 비교적 짧은 시간에 내가 원하는 페노메코의 매력이 잘 담겨져있어서 자꾸만 재생하게 되는 노래다.


Till I Die - 페노메코

따따따 따라라

우린 불만이 너무 많아

시간이 너무 아깝잖아

걱정돼 홀로 눈뜰까 봐

How about you

Yeah how about you

How about you

Yeah how about you

How about you

미간에 주름 생긴 것 봐

왜 쓸데없는 곳에

열이 받아 고함을 질러

때가 타지 않은 건반엔

먼지도 니 맘을 아는 듯

쌓여가 지금

We ain’t got no time

서로 사랑받기도 바빠

싫다면 Just go and

love your self

난 절대 안 바뀌어 Till i die

Pedal to the metal

it’s the ‘Peno’ for the medal

눈은 위를 향한 채로

oops oops

이건 날 위한 드라마

막은 안 내리고

밤을 새도 난 깨있고

달리지 않는 스테미너

비슷한 의미 같아

넌 가만히 앉아서

만만히 봤다면

Please don’t lie

you don’t even try

니 머리 위에 박아

Hashtaggin’ ‘Till I die’

자기 전 시계 침 소리가

골머리를 썩여도

미련을 두지 않는 타입

기분 좋을 시간조차

모자라 계속해서

Better do it better be alright

Yeah now I’m looking good

Better go and look at you

하늘에 맞닿을 때쯤

내 노래도 끝나 있겠지

Ain’t stoppin Till I’m gone